초보유튜버 1일차 / 일요일의 브런치 간장계란밥 레시피 (오늘 채널 개설했어요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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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런던개미입니다.

 

유튜브를 시작할까 고민중이신 분들 많으시죠?

 

저도 그런 프로고민러 중 1인이었습니다. 여전히 유튜브 세계가 낯설고 방대한 것만 같아요.

 

어느 주말 아침에 계란프라이 두개를 구워서 간장계란밥을 먹으려다가 문득 아이폰을 꺼내어 들고 조리 과정을 촬영하였어요 (저도 갑자기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 날 이후로 매일 무언가를 찍고 있어요).

 

그동안 유명하신 유튜버분들의 영상을 많이 보면서, 유튜버는 나같은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.

 

제 의식속에 유튜버는 성공했고, 재능있고, 멋지고, 똑똑하고, 인싸 성향을 가진 종족들이었거든요.

 

그런데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저는 이런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류가 되어가는 것 같은 걱정에 맘이 초조했었답니다.

 

저만 이런 생각을 갖고있을까요?

 

어딘가 여러분들도 이런 고민을 하고 계셨다면, 저와 그 고민을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?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저는 처음부터 멋지고 대단한 컨셉과 동영상을 찍을 수 없어요. 왜냐하면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.

 

그러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?

 

시작을 하기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'오직' 나아지기만 할 것입니다.

 

저는 일단 아침에 먹던 '간장계란밥'으로 유튜브에 불시착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앞으로 기획, 편집을 스스로 하면서 유익한 부분, 보충할 부분 등을 개선하며 더 나은 방식으로 저를 표현해보고자 합니다.

 

언젠가 여러분께도 이러한 '간장계란밥'이 먹고 싶은 순간이 오신다면 저의 영상을 보시고 조금의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합니다.

 

여기까지 긴 글 프롤로그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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